오늘 문득 집안을 정리하다가 쌓여있는 책을 정리해야겠다 생각을 했는데요. 책을 일반 쓰레기에 버려야 할지, 종이로 분류해야 할지, 아니면 폐기물 종이를 붙여서 내놓아야 할지 헷갈리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책 버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책은 일반 쓰레기 봉투에 넣어 버려야 할까?
책은 일반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버리지 않고 종이류에 분리수거 한다고 합니다. 책이 많은 경우에는 상자에 넣어 쌓아 두거나 끈으로 묶어서 분리수거장에 내놓으면 분리수거가 가능합니다.
책은 종이류이기 때문에 종이류로 분리수거 해야 하고 겉표지가 플라스틱이나 다른 재질로 이루어진 경우에는 분리하여 버려야 합니다.
책을 버리는 방법 외에 다른 방법은 없을까?
1. 중고책 판매
유아책 같은 경우에는 아이가 금방 보고 실증을 내기 십상입니다. 금새 보고 실증을 낸 책 역시 중고책으로 분류되어 폐기하기엔 너무나 아까운 경우가 많은데요,
버리기에 아까운 책은 중고 거래를 이용해 판매할 수 있습니다. 당근마켓 같은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하거나 알라딘, 예스24, 교보문고와 같이 인터넷 도서 사이트 등을 이용하여 중고 책을 사고 팔 수 있습니다.
2. 기증
지역의 도서관이나 아름다운가게 같은 곳에 기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간혹 상태가 좋은 책이나 시리즈물은 매입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지역의 도서관에 확인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벼룩시장 이용
요즘에는 아파트 단지에서나 마을에서 소소하게 플리마켓을 여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이런 플리마켓을 이용하여 책을 직접 판매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늘은 책 버리는 방법, 책 분리수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책 분리수거 방법은 지역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해당 지역의 분리수거 방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책을 버리기 전에 중고거래나 기증 등을 통해 자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한번 더 사용하는 방법을 추천 드립니다.